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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합격후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19-09-19 13:09:16 조회수 : 4947

1 서류전형

: 2019년도 신입간호사 모집 최저 커트라인 토익 700점에서, 2020년도 750점으로 최저기준 상향

BLS, KALS 등 자격증 입력란이 있고 학점 입력란은 없으나 블라인드 모집으로 바뀌면서 토익 기준만 만족하면 1차는 대부분 합격하는 것으로 보임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하긴 했지만 올해 모집 시 3차까지 통과 후 자기소개서 제출로 변경됨.

그러나 3차 통과 후 3~4일 정도의 시간 내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하므로 미리 작성해놓는 것이 좋음.

4, 5차 면접 시 자기소개서 기반 인성면접이기에 자기소개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

 

2. 조직적합성 검사

: 2차 조직적합성 검사와 3차 역량검사는 온라인으로 실시됨. 서류합격 발표 후 24시간, 2차 합격 후 24시간 내에 각각의 온라인검사를 마쳐야 함.

직무를 물어보는 질문은 하나도 없으나 최대한 솔직하고 일관되게 답안을 체크해야하는 것 같음.

2차 조직적합성 검사는 1~6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그렇다, 조금 그렇다, 조금 아니다, 아니다, 매우 아니다 로 나뉘어 있으며

질문들은 각각의 항목마다 리더쉽, 대인관계, 정직성, 등의 내용을 묻고 있으며,

문제가 섞여 있기 때문에 앞장에서 체크한 답과 뒤의 답이 일치해야함. 사람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인성검사 무료로 실시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거의 비슷하고 문제 수만 조금 차이나기 때문에 검사 전 한번 해보는 것이 좋음. 중간 중간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내용을 묻는 항목이 있으나,

정말 안다면 안다고 체크하는 것이 맞지만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됨. 많은 사람들이 그 항목은 틀린 내용인데 안다고 체크하는 사람을 선별하기 위한 질문이라고 함.

 

3. 역량검사

: 2차 조직적합성 검사와 거의 동일함. 그러나 6점 척도가 아닌 4점 척도이고 문제가 더 길어짐.

단순한 항목을 묻는 것도 있지만 답하기 곤란한 질문도 더러 있기에 본인이 2차에 체크했던 느낌으로 솔직하게 답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임.

다만 2차도 3차도 하고나면 정말 찝찝한 느낌은 누구나 그럼.

 

4. 1차 압박면접

: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헬스케어센터에 가서 21 면접을 실시함. 8개의 방이 있으며, 3~4일 정도 면접이 진행됨.

한 사람당 20분에서 30분정도 면접을 실시하며, 각 방에는 수간호사 선생님 혹은 인사팀직원 등 다양한 사람이 있음.

질문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진행되며, 어려운 내용을 묻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공통적인 질문들이 많음.

(알바경험, 진상손님이 있으면 어떻게 대처하는가?, 학교생활, 동아리 등을 하면서 남들과 트러블이 있었는가?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하는가?)

(운동을 좋아하는가? -> 야구를 좋아한다 -> 그럼 김성근감독과 류중일 감독을 잘아느냐 -> 안다. 김성근(원칙주의자), 류중일(믿고 기다리는 주의)인걸로 안다

-> 그럼 지원자는 만약 감독이 되면 어떠한 감독이 되고싶은가? -> 사람을 믿고 기다리는 류중일 같은 감독이 될 것 같다

->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것이 아니냐. 성적이 안나오면 못하는 선수는 바로 배제하고 원칙을 지켜 경기를 이기게 하는 김성근 감독이 더 훌륭하지 않나?

-> 경기를 이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스타일도 스타일이 다를뿐 좋은 성적을 많이 거둔 것으로 안다

-> 지원자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앞에서 대답했는데 그럼 김성근처럼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 류중일도 원칙을 어기는 것은 아니고 다만 선수들을 더 믿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원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믿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다시 생각해봐라, 그래도 류중일처럼 되고싶은가? -> 그렇다) - 압박질문 예시(2,3차 조직, 역량 평가 시 사람중심 관련 항목에서 사람을 믿는다는 항목에 매우 긍정적인 대답에 체크를 했었고,

면접 중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가, 원칙이 어긋나도 결과가 더 좋은게 중요하냐는 질문에 원칙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대답을 했음, 모든 자료를 비교해서 압박질문하는 듯한 느낌)

 

- 흔히 말하는 방바방이라고 방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데 분위기가 좋다고 해서 꼭 좋은 것만은 아님. 당시 2번방이 분위기는 가장 좋다고 소문이 났는데

나중에 합격자들이 얘기하기론 2번방에서 가장 많은 탈락자가 발생했고, 오히려 분위기 좀 딱딱한 방에서 합격자가 많다고도 얘기함.

같이 스터디를 준비했던 다른 학교 학생간호사는 누가 봐도 외모도 이쁘고, 영어회화가 모두 가능하며, 학점, 스펙 모두 갖춘 지원자였으나

압박면접 시 어떤 질문으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고 함. 면접관들이 마지막으로 좋은 결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직접 이야기 해 주었으나,

그 지원자는 1차 면접에서 탈락했음. 잘 웃고 끝까지 솔직하게 대답하려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중요함.

 

5.  2차 경영진 면접

병원장님을 포함한 다른 고위직 면접관들을 상대로 68 면접을 실시함. 타임마다 조금 다르나 보통 여자 간호본부장님이 질문을 많이 하시며,

우선 1분 자기소개를 지원동기와 함께 말해보라고 함. 자기소개 후 1차 면접과 비슷하게 자기소개서에 있는 내용을 질문함.

다만 압박면접은 아니나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을 하기 때문에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좋음. 이후 개별질문이 있을 수 있고 없을 수도 있음.

(본인은 군대가서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병원에 아는 선배 있나요? 분당서울대 준비한다고 고생이 많았을 텐데 다른 고민이 있나요? )

 

준비방법

: 채용공고가 보통 4학년 1학기 기말고사 기간 정도에 나오기 때문에 정신없이 준비하면 이도저도 안될 수 있음.

2021년도 신규간호사 채용 시 자기소개서가 이번처럼 3차 이후에 제출일 수도 있지만, 그 때도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되도록 미리 써놓고 여러 번 첨삭을 받는 것이 좋음.

첨삭은 지도교수님 혹은 학교 취업상담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분명 수정하다보면 계속 변경되면서 깔끔해지는 느낌이 있음.

23차는 정말 본인의 인성검사이기 때문에 누가 붙고 합격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음. 다만 사람인 모의검사를 통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되는 것 같음.

1차 면접은 면접 스터디를 통해 준비했음. 보통 어느 병원이든 채용공고가 나거나 나기 전 간준모를 통해 오픈채팅방에 들어 갈 수 있으며,

거기에 있는 다른 지원자들과 여러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음, 보통 해피캠퍼스나 자료들을 공동구매하여 몇백원만 투자해도 많은 자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음.

오픈 채팅방을 통해 면접 스터디를 구했고, 대구지역 다른 학교 지원자들과 서로 자기소개서를 돌려보며 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미리 답을 준비했음.

준비과정동안 대답이 깔끔하고 간략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과 여러 번 만나 준비를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음. 1분 자기소개도 서로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봐주었고,

우선 1분 자기소개시 큰 목소리는 면접관에게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음. 가장 많이 연습한 부분도 1분 자기소개였고, 수정도 상당히 많이 했음.

1분 자기소개라고 1분을 맞추는 것이 아니고 40~50초 정도가 적당함. 또렷한 발성과 흥미를 끌만한 내용이 있으면 더더욱 좋음. 1차 면접 시 1분 자기소개에 대한 내용을 물었으며,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고 1분 자기소개를 실수하면 뒷 면접도 다 꼬일 수 있으나, 깔끔하게 하면 뒤에도 자신감이 생겨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황청심환을 먹는 사람도 있고 안먹는 사람도 있으나 그건 본인 판단 하에 결정해야 하고,

대부분 깔끔한 어두운 계열의 양복을 입고 오며, 가끔 흰색 자켓을 입는 여자 지원자들도 있었음. 1차 면접 보기 전 약물계산 시험을 보는데 정말 걱정할 필요 없이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며,

조금만 준비하고 약물관련 약어(bid, qid )을 보는 것이 필요함. 다만 약물계산시험은 합불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입사 순서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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