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및 진로
선배와의 대화
안녕하세요? 간호과 1회 졸업생 서민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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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민정 작성일 :2012-03-07 11:03:11 조회수 : 3188 | |
처음 대학생이 되어 설레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하고사회인이 되어 후배들에게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금은 임상이나 지역사회등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들 열심히 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간호하면 희생, 봉사 이런 말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저는 희생과 봉사를 생각하기 이전에 먼저 인간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제가 일하고 있는 소아암 병동에서는 지금도 그 힘든 골수이식과 항암치료로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는 아이들이 있고
간호를 직업으로 선택한 우리는 나의 보살핌을 받는 이들을 단순히 아픈사람이 아닌내 부모,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늘 가졌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머지않아 학교를 떠나 현장에서 일하게 되겠죠?
어느 곳에 있든 여러분 모두 사랑을 베풀줄 알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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