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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간호직 공무원 진로를 희망하는 분들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20-09-24 11:09:11 조회수 : 1614

 안녕하십니까 2020 간호대학 졸업생 14학번 우윤혁입니다. 

 위 제목과 같이 보건직&간호직 공무원 진로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글이며, 특히 졸업 당해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년도 졸업을 하고 20년도 경상남도 진주시 8급 간호직 공무원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제가 준비한 과정을 말씀드리자면, 실습을 나가면서 임상과 비임상 취업에 대해 많은 고민을 시작하였습니다.

 고민하던 도중 4학년 5월 , 저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공직역량강화반에 입교하게 되었고 학업을 병행하면서 조금씩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직역량강화반= 보건 공무원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줌) 

사실 공부방법은 다양하고 각자의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저의 방법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험개요(1차 필기/2차 면접) 

  8급 간호직(간호사 면허 필수 ,가산점 X) , 9급 보건직(간호사 등 보건 면허증 보유 시 가산점= 평균 +5점)  

각 과목당 20문제/100문제/100분 / 40점 이하 과목 있을 시 과락(과락 시 가산점 인정X) , 경력 불필요/보유시 호봉인정

서울시: 간호직- 생물,간호관리,지역사회

지방직 과목: 간호직- 국어,영어,한국사,간호관리학,지역사회간호  / 보건직- 국어,영어,한국사,공중보건,보건행정

영어가 관건

  여러 수험생들을 봐온 결과 영어가 단기간 합불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여러 타 직렬, 19년 영어 과락 다수 발생으로 추가 시험진행)

타 과목과는 달리 시간을 들여도 좀 처럼 늘지 않고 단순 암기로 하기에는 성적확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과목보다는 영어를 미리 조금씩 꾸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전공과목(관리,지역)

  국가고시 과목으로 학부에 좋은 교수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해 국가고시가 끝나고(2월) 준비

하지만 공무원 시험은 일종의 트렌드(ex. COVID-19,최근 개정된 의료법규)를 따라가고 있고 6~70%가 기출 기반이라면 남은 문제는 기본서 어딘가에 숨어있는 것들을 찾아 내거나 지나치게 지엽적으로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교과 내 관련 법규를 출제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여러학생들이 그렇게 하기 싫던 법규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 또한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학과 수업 때부터 준비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면접

  면접의 경우 지자체마다 다르고 면접을 뽑는 배수가 상이하기 때문에(ex. 대구 1.2배수/진주 1.05배수) 특정 지을 순 없지만 대부분 최종합격은 성적순이기에 필기시험에 중점을 두시면 용이합니다. 

 면접형식의 경우 블라인드로 간호대학교수 /시.군 공무원/ 도청 공무원 으로 3대1로 진행 되었으며 

 면접평가는 우수(성적과 상관없이 합격)/보통/미흡(성적과 상관없이 불합격)으로 대부분 보통에 수렴하여 결국에는 성적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접형식,질문 수준이나 난이도 또한 지자체마다, 면접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필기성적 0.5배수 안에 있다가 미흡받고 떨어진 경우도 있음) 

ex) 진주시의 경우 

기본적으로 자기소개와 신상 질문을 받은 뒤 

공공의료의 중요성/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대한 대처/ 간호직은 어떤 일을 하는가 / 간호사의 날, ICN 창립일/적신호사건이란 무엇인가- 간호직 공무원은 이때 어떠한 대처 혹은 어떻게 예방하여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학업병행

4학년 학사 일정은 대략

  19년 기준) 2-3월 실습 4월 개강 5-6월 학과시험 / 7-8월 졸업 OSCE ,실습/9-12월 학과시험,국시 모의고사,(대학 인증평가 OSCE),졸업고사/ 20년 1월 말 국가고시 - 입니다. (기타, 국가고시 특강,모의면접 등)

 이와 같이 공직을 준비하기에는 학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병원 원서를 일절 넣지 않았기 때문에 학과에서 진행하는 모의면접, 취업특강 등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쌓아놓은 학점이 무너지기를 원하지 않았기에 시간 확보를 하기위해 아침 5시 기상, 공무원 공부는 역량강화반 독서실에서 평일 1-2시간 , 토요일 8시간 가량 공부를 꾸준히 하였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놀기 위해  뛰처나온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국가고시 공부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졸업고사를 위해 공부, 학교 종강 이후 12월 말부터 매일 2시간 할애해서 기출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대략 1개월)

 

수험후기-간절함

  사실 공부를 하면서도 이렇게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 시간을  쓰는 것이 옳은 걸까, 병원에 취업을 걸어놓고 공부해도 되지 않을까 등 여러 고민을 하고 또 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조금은 불안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불안감을 확신으로 만들기 위해 병원 취업지원을 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배수진을 치기도 하고 

 지도교수님과 역량강화반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오롯이 매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홀로 준비하기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 져 매일 아침 달리기을 시작으로 하나씩 주어진 계획을 실행하고 

내일 아침에도 이렇게 건강하게 일어 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따금씩 방황하기도 하였으나 결정적으로 저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던 조부님께서 11월 돌아가시면서 확고한 전환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가 빗발치면서 공부환경은 열악했지만 작년과 같은 어려운 시간을 견뎌왔기에 저는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고 지역 내 1등으로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시험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공무원 시험은 이 간절함을 통해 꾸준히 계획을 실행하여 앞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묵묵히 나아간다면 여러분들께도 합격이라는 작은 빛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 저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공직역량강화반에서 제공되는 수험정보나 저의 수험후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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