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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 (스포츠서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18-01-18 10:01:41 조회수 : 1163

스포츠서울(2017.07.06) 대구보건대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 교육부, 교육환경-해외취업 등 종합평가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남성희)가 교육부 ＇WCC(World Class College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WCC는 교육부가 직업교육분야 국내 대표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사업으로 대학의 교육환경과, 해외취업. 교육과정 수출 등을 종합 평가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30일 전국 18개 WCC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지역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와 구미대, 경북전문대, 영남이공대가 포함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그동안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대학 발전전략과 글로벌화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육부의 세계로 프로젝트사업, 고용노둥부 청년해외진출사업 및 K-Move사업, 대구광역시 대학생 해외인턴지원 사업기관 등에 선정되고 해외 견문단 프로그램, 해외인턴프로그램, 글로벌인재양성캠프 등 대학 자체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2011년 1명이었던 해외취업자가 2014년 16명, 2016년 38명, 2017년 42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취업처도 독일,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의 의료기관 등으로 양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또 국내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을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AUAP) 국제학회를 개최 국내 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뿐만아니라 금연캠퍼스 및 금연문화조성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 된 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올초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평가인증원으로 부터 타 대학의 선도모델이 되기에 충분한 명품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대학인증을 받았으며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평가에 A등급을 받는 등 주요기관으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았다. WCC에 선정된 대구보건대학교는 자체 특성화 발전전략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6억6000만의 사업비로 ＇글로벌 명품 보건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남성희 총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건특성화와 대학의 글로벌화에 집중한 결과 WCC에 선정될 수 있었다." 며 "글로벌 명품 보건인재를 양성 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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