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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시뮬레이션 직업체험 호평(경북일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18-01-18 11:01:30 조회수 : 1296


경북일보(2017.07.25) "상처 드레싱 부터 재활훈련까지"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21일 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서 선보인 병원 시뮬레이션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행사관계자와 참관자들에게 호평과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보건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행사에서 교통사고로 다발성 골절을 당한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순간을 가정해 병원에서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의료기사가 대처하는 과정을 박람회장으로 그대로 옮겨 놨다.

학생들이 상처드레싱, 혈압검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부터 혈액.혈당 검사, 초음파 검사, 재활훈련까지 전과정을 체험해 볼수 있도록 꾸몄다. 대구보건대 병원시뮬레이션 부스는 교육부 박춘란 차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기우 회장, 대구보건대학교 남면서 행사 관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임상시뮬레이션센터 박희옥(간호학과 교수) 센터장은 "병원통합 시뮬레이션프로그램을 대학에서 운영해본 결과 성과가 우수해 박람회에서 재현했다" 며 "이렇게 많은 다친환자 (교통사고로 다발성 골절된 환자 마네킹을 가리키며)도 일으켜 세우는 인력을 양성하는 세계적 수준의 대구보건대학교"라고 소개해 참관한 인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관계자는 "이전 박람회에서는 간호사, 임상병리사등 한 부스에서 한 직업군 만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병원 통합 직업군을 소개해 박람회 자체가 한 단계 도약한 느낌" 이라며 "대구보건대학교가 큰 역할을 해줬다."고 밝혔다.

보건대 부스는 2일동안 3천여명이 넘는 참관객이 병원 직업을 체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보건대장우영 입학홍보처장(안경광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분야 직군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데 반응이 좋아 큰 보람을 느꼈다." 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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